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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핵심 변경 사항들을 정리했습니다. 이번 개정은 공제 혜택을 확대하면서도, 제도적 투명성을 높이고 간편하게 연말정산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. 아래 내용을 참고해 미리 준비해보세요.
✅ 2025년 연말정산, 달라진 주요 항목들
• 주택 관련 공제 강화
-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공제 한도가 확대되었습니다. 기존 300만 원 수준에서 최대 600만 원, 조건 충족 시 최대 2,000만 원까지 가능해졌습니다.
- 주택청약종합저축 공제도 상향됐습니다. 월 납입 인정 한도가 10만 원 → 25만 원, 연간 공제 한도는 240만 원 → 300만 원으로 확대되어 실효성이 커졌습니다.
• 자녀·가족 관련 공제‧비과세 항목 확대
- 출산·보육수당 비과세 한도가 월 10만 원에서 월 20만 원으로 상향되었습니다.
- 자녀 세액공제도 개선되어 자녀 수에 따라 차등 공제 혜택이 강화되었으며, 영유아 의료비·산후조리원 비용 공제 요건도 완화되었습니다.
• 소비·월세·기부 등 공제 항목 점검
- 월세 세액공제는 총급여 기준 요건이 완화되어 더 많은 근로자에게 적용 가능해졌습니다.
- 기부금 공제 항목에 대해 홈택스 자동 분류 기능이 강화되어 실수나 누락을 방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• 신고‧간소화 시스템 변화
- 홈택스 시스템이 대폭 개편되어,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자동 작성, 공제 항목 추천, 누락 확인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.
- 특히 모바일 사용성과 사용자 인터페이스(UI)가 개선되어 누구나 쉽게 연말정산을 진행할 수 있도록 편의성이 향상됐습니다.
⚠️ 유의할 점 — “달라진 만큼 꼼꼼히 챙기자”
- 공제가 확대되었더라도 증빙서류 제출이나 요건 충족 확인은 필수입니다. 지출만 했다고 자동 공제되는 것은 아닙니다.
- 장기주택저당차입금, 월세, 청약저축, 자녀공제 등은 소득 수준, 주택 소유 여부, 세대주 여부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적용됩니다.
- 간소화 서비스로 자동 반영되지 않는 항목은 직접 자료를 제출해야 하므로, 관련 영수증·증빙은 미리 챙겨두는 것이 좋습니다.